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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직장인의 생활

일반인의 iPhone 14 Pro Max Deep Purple 개봉기

by JsMixedBag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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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지난 사전예약기에서 혼자만의 쫄깃한 사전예약에 성공해 가장 첫 출시일인 9월 16일 오늘 iPhone 14 Pro Max를 수령하였다!! 원래 사람 많은 곳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배송을 선호하는데 하루의 시간 중 배송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사실은 평소 택배를 기다리는 설렘의 1000000 x 배의 두근거림을 가지게 하였다.

 

택배가 오면 메일로 알림을 주는 콘도 컨시어지의 연락을 기다리며 8시간 내내 회사에서는 일이 손에 안 잡히며 마음이 둥둥 떠다녔다. 그래, 이건 아이폰 탓이다. 원래 일을 항상 하기 싫은 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각설하고,

아주 기본적인 상식만 가진 아주 일반인스러운 시각에서 아이폰 14프로맥스 개봉기를 남겨본다.

 

사전예약기 링크: 

[토론토 직장인의 생활] -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 예정)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예정)

Intro: 딱히 전자기기를 아껴 쓴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어느새 지금 핸드폰을 사용한 지 꽤 되어 벌써 강산이 변하기 직전이다. 튼튼하기로 유명한 아이폰 6 시리즈여서 그런지 잔고장 한번 없이

jsmixedbag.tistory.com

요약:

  1. Deep Purple 색상
  2. 무게감 & 그립감
  3. 카툭튀

거의 십년된 아이폰으로 찍은 케이스

1.  Deep Purple 색상

원래 보라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항상 Pro 라인에서는 조금 어두운 색상만 나오는 터라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발표에서도 딥퍼플을 처음 보았을 때 감흥이 딱히 없었던 것도 평소 연보라 계열을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정 반대로 투톤의 색을 좋아하는 취향을 제대로 저격당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파란색의 차분함과 빨간색의 강렬함의 중간이라는 거였는데, 이 두 가지 모두를 완전하게 보여주어 절대 카메라로는 닮을 수 없는 색상이었다. (아직도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색이다.) 영상을 참고하면 빛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색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라색이나 명도가 낮은 어두운 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불호일 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도 실물을 보게 된다면 그 상상보다 매력적인 색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iPhone 14 Pro Max Deep Purple
거의 10년된 아이폰 카메라로 찍음

 

 

 

2.  무게감 및 그립감

iPhone 14 출시 전 애플 매장에 가서 iPhone 13 Pro Max의 무게감과 그립감을 확인해본 적이 있다. 생각보다 무게중심이 잘 잡혀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Pro에 비해 오히려 안정된 그립감과 Pro와 비슷한 무게감을 느꼈기에 Pro Max를 고른 탓에 알 수 없는 믿음이 사전예약을 하는 그 순간부터 있었다. 

 

무게감과 그립감에 대한 내 테스트는 "누워서 폰을 할 때 무게가 안 부담스럽고 얼굴로 안 떨어지게 잘 잡을 수 있는가" 단 한 가지이다. 생각보다 폰 자체는 무거우면서도 무겁지 않은 느낌이다.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어서인지, 내가 단순히 들떠서인지 아무것도 더하지 않은(케이스나 필름, 그립톡) 생 폰의 무게는 본가의 은 숟가락도 무거워하는 나에게 생각보다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 하루 종일 누워서 생활 후 후기

스칠세라 상처 날 새라 지문 하나 허락하기 싫어 케이스와 필름을 냅따 끼운 후 하루 정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무겁게 느껴지진 했다. 특히 누워서 폰을 할 때, 그립 링을 낀 손가락에 자국이 남을까 자주 잡는 모양새를 바꿀 정도. 하지만 아직 얼굴로 떨어뜨릴 만큼 무게로 인해 손에 힘이 빠진 적은 없었다.

 

3.  카툭튀 체감

이번에 카메라가 크게 업그레이드되며 카툭튀가 더 심해졌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케이스를 끼지 않은 상태에서의 카툭튀는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코멘트를 남기려 한다.

 

확실히 지난 iPhone 13프로에 비해 카메라 기능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카메라 사이즈도, 카툭튀도 더 커졌다. 하지만 케이스를 끼우면 충분히 커버되는 높이로 십 년을 한 핸드폰으로 액정 깨짐 없이 사용해본 나로는 걱정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만약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린다면 케이스를 준비할 때 카메라 가드가 몇 mm인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나는 단순하게 모델명만 검색해서 따로 확인하지 않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투명 케이스였지만 카툭튀를 커버하는 카메라 가드 높이를 가지고 있었다.

 

 

Closing:

무엇을 하든 사바사라지만 아이폰 구매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경우가 더 크다고 생각이 된다. 이번 라인 업은 기본보다는 무조건 프로를 추천하는 편이며, 액정과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맥스와의 차이점이 크게 없으니 큰 사이즈가 부담이 된다면 프로를, 큰 액정의 시원시원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프로맥스를 추천한다.

 

분별로 기록한 사전예약기 보러 가기: 

[토론토 직장인의 생활] -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 예정)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예정)

Intro: 딱히 전자기기를 아껴 쓴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어느새 지금 핸드폰을 사용한 지 꽤 되어 벌써 강산이 변하기 직전이다. 튼튼하기로 유명한 아이폰 6 시리즈여서 그런지 잔고장 한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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