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지난 사전예약기에서 혼자만의 쫄깃한 사전예약에 성공해 가장 첫 출시일인 9월 16일 오늘 iPhone 14 Pro Max를 수령하였다!! 원래 사람 많은 곳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배송을 선호하는데 하루의 시간 중 배송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사실은 평소 택배를 기다리는 설렘의 1000000 x 배의 두근거림을 가지게 하였다.
택배가 오면 메일로 알림을 주는 콘도 컨시어지의 연락을 기다리며 8시간 내내 회사에서는 일이 손에 안 잡히며 마음이 둥둥 떠다녔다. 그래, 이건 아이폰 탓이다. 원래 일을 항상 하기 싫은 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각설하고,
아주 기본적인 상식만 가진 아주 일반인스러운 시각에서 아이폰 14프로맥스 개봉기를 남겨본다.
사전예약기 링크:
[토론토 직장인의 생활] -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 예정)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예정)
Intro: 딱히 전자기기를 아껴 쓴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어느새 지금 핸드폰을 사용한 지 꽤 되어 벌써 강산이 변하기 직전이다. 튼튼하기로 유명한 아이폰 6 시리즈여서 그런지 잔고장 한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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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Deep Purple 색상
- 무게감 & 그립감
- 카툭튀
1. Deep Purple 색상
원래 보라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항상 Pro 라인에서는 조금 어두운 색상만 나오는 터라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발표에서도 딥퍼플을 처음 보았을 때 감흥이 딱히 없었던 것도 평소 연보라 계열을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정 반대로 투톤의 색을 좋아하는 취향을 제대로 저격당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파란색의 차분함과 빨간색의 강렬함의 중간이라는 거였는데, 이 두 가지 모두를 완전하게 보여주어 절대 카메라로는 닮을 수 없는 색상이었다. (아직도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색이다.) 영상을 참고하면 빛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색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라색이나 명도가 낮은 어두운 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불호일 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도 실물을 보게 된다면 그 상상보다 매력적인 색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2. 무게감 및 그립감
iPhone 14 출시 전 애플 매장에 가서 iPhone 13 Pro Max의 무게감과 그립감을 확인해본 적이 있다. 생각보다 무게중심이 잘 잡혀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Pro에 비해 오히려 안정된 그립감과 Pro와 비슷한 무게감을 느꼈기에 Pro Max를 고른 탓에 알 수 없는 믿음이 사전예약을 하는 그 순간부터 있었다.
무게감과 그립감에 대한 내 테스트는 "누워서 폰을 할 때 무게가 안 부담스럽고 얼굴로 안 떨어지게 잘 잡을 수 있는가" 단 한 가지이다. 생각보다 폰 자체는 무거우면서도 무겁지 않은 느낌이다.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어서인지, 내가 단순히 들떠서인지 아무것도 더하지 않은(케이스나 필름, 그립톡) 생 폰의 무게는 본가의 은 숟가락도 무거워하는 나에게 생각보다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 하루 종일 누워서 생활 후 후기
스칠세라 상처 날 새라 지문 하나 허락하기 싫어 케이스와 필름을 냅따 끼운 후 하루 정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무겁게 느껴지진 했다. 특히 누워서 폰을 할 때, 그립 링을 낀 손가락에 자국이 남을까 자주 잡는 모양새를 바꿀 정도. 하지만 아직 얼굴로 떨어뜨릴 만큼 무게로 인해 손에 힘이 빠진 적은 없었다.
3. 카툭튀 체감
이번에 카메라가 크게 업그레이드되며 카툭튀가 더 심해졌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케이스를 끼지 않은 상태에서의 카툭튀는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코멘트를 남기려 한다.
확실히 지난 iPhone 13프로에 비해 카메라 기능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카메라 사이즈도, 카툭튀도 더 커졌다. 하지만 케이스를 끼우면 충분히 커버되는 높이로 십 년을 한 핸드폰으로 액정 깨짐 없이 사용해본 나로는 걱정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만약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린다면 케이스를 준비할 때 카메라 가드가 몇 mm인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나는 단순하게 모델명만 검색해서 따로 확인하지 않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투명 케이스였지만 카툭튀를 커버하는 카메라 가드 높이를 가지고 있었다.
Closing:
무엇을 하든 사바사라지만 아이폰 구매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경우가 더 크다고 생각이 된다. 이번 라인 업은 기본보다는 무조건 프로를 추천하는 편이며, 액정과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맥스와의 차이점이 크게 없으니 큰 사이즈가 부담이 된다면 프로를, 큰 액정의 시원시원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프로맥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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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직장인의 생활] -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 예정)
iPhone 14 Pro Max 사전 예약 성공! (9/16 수령예정)
Intro: 딱히 전자기기를 아껴 쓴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어느새 지금 핸드폰을 사용한 지 꽤 되어 벌써 강산이 변하기 직전이다. 튼튼하기로 유명한 아이폰 6 시리즈여서 그런지 잔고장 한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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